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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2.15 슈퍼 마리오 3D 랜드
  2. 2010.12.07 소셜 네트워크

슈퍼 마리오 3D 랜드

감상 2011.12.15 20:55

 수 개월 간 블로그를 방치해두고 있었는데, 뭐라도 포스팅을 하지 않으면 영원히 쓰지 않을 것 같아서 이렇게 감상 포스팅 하나 올림. 요 근래 젤다의 전설이나 재미있게 즐긴 게임들이 많아서 몇 개 더 쓸지도 모르겠다. 쓰다 만 글들이 몇 개 있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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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

감상 2010.12.07 21:38
 영화를 그리 자주 보는 편이 아님에도 영문판 포스터의 간지가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문구에 반해서 소셜 네트워크를 보기로 하였었다. 그래서 조금 뒤늦게 보니 올해 최고의 영화로 꼽는 사람들의 평가가 충분히 납득이 간다. 하지만 난 픽사빠라 올해 영화에는 토이 스토리 3에 점수를 더 줄거라능.

 아래는 그냥 몇 가지 인상. 아마도 스포일러가 있을테니 아직 안 본 사람들은 스킵하기 바라는 바이다.


  • 한국 홍보 담당자 얼굴 좀 보고 싶다. 이 영화의 홍보 문구로 "하버드 천재가 창조한 인맥 네트워크 혁명!" 같은 소리를 쓴다는 것은 최소한의 지적 능력조차 부재하거나 영화를 안 봤거나 둘 중 하나다. 이런 식의 "지역화"는 자제했으면 좋겠다. "지구를 지켜라"에서 배운 점도 없나?
  • 나로써 이런 반응을 할 수 밖에 없다. 원판의 "You don't get to 500 million friends without making a few enemies"는 이 영화를 표현하는데 있어 너무나 적절한 문구였다. 그런데 이걸 멋대로 뒤틀었으니 어이가 없을 수 밖에. 단지 저 구절이 간지 폭풍였기 때문만은 아니다.
    
  • 초반에 페이스매쉬 만드는 부분이 의외로 본격적이다. 의외로 고증(?)도 그럴 듯 하게 되어 있어서 꽤나 재미있게 봤다. 왈도가 알고리즘을 작성하는 장면에서의 수식이 어디서 본 것 같다 싶더니 ELO 랭킹 계산하는 수식이라고.
  •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이다. 전 여자친구에게 친구 요청을 하고 새로고침을 반복하는 장면. 페이스북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로 그려진 "관계의 배타성"은, 그로 인해 페이스북에서는 창업자조차도 대상의 허락 없이는 인간 관계를 형성할 수 없다는 아이러니를 낳았다.
  • 하지만 영화 내내 마크가 조금씩이나마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암담하지만은 않은 시퀀스일지도 모른다. 현실에서의 의사소통에는 여전히 서툴기에 다시 만난 그녀에게 매몰차게 거절당했다. 허나 자기가 직접 설계한 세계 위에서 자기 스타일로 다시 한번 시도하는 이번엔 좀 다른 결과기 나올지도 모르는 일이다.
  • 영화에서는 배타성만을 성공의 요인으로 언급했지만, 개발자 입장에서 보자면 페이스북은 무척이나 개방적인 플랫폼이다.[각주:1] 다른 모든 서비스를 독점하는 대신 자신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이들에게 열어주고 자신은 사람들과의 관계에만 집중하는 모습은 "쿨"하다. 싸이월드나 네이버가 조금 더 "쿨"했더라면 페이스북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었을지도.
  • 윙클보스 형제가 너무 똑같이 생겨서 진짜 쌍둥이 배우라도 섭외했나 싶었는데, 한 명이 연기한 걸 CG로 편집했다고 한다. 전혀 위화감이 없었기에 좀 놀랬다.
  • 트렌트 레즈너 좀 짱인 듯. 하악하악...
  1. 심지어는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하는 SNS 사이트가 새로 나올 정도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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